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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투명유 없이 산화철만 바르고..
================================ ┼ ▨ 전기가마에서 소성시.. - 홍주영 ┼ │ 안녕하세요..일단 제3도예연구소같은 홈페이지가 너무 도움이 많이 되서 감사드립니다. │ 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전기가마에서 백토접시에 하늘색안료를 바르고 투명유로 시유를 해서 구웠는데 │ 색도 보기가 않좋고, 뭐랄까.. 암튼 맘에 안들어서 삼벌을뗄까하는데요,,, 삼벌은 몇도에서 구우면되는지요. ┼ 그리고, 안료색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데, 그위에 산화철을 바르고 투명유로 시유해도 되는지요.. 궁금합니다. 혹시 다른 괜찮은방법 있으시면 가르켜주셔도 되구욤^^ 부탁드립니다.~~~~ ┼ --------------------------------------------------------------------------------------------- 답장: 네에.. 질문을 요약하면 삼벌소성의 온도와 본소성위에 다시 본소성이 가능한가? 인데 삼벌은 700~1100도 사이에서 대부분 이루어지지만 상회안료의 융착에 근거하여 온도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본 소성을 두번해도 삼벌소성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때는 또 본소성(유약구이)온도가 소지의 재소결온도까지 가야 겠지요. 따라서 두번째질문처럼 본소성을 다시 한다면 투명유 없이 산화철만 바르고 해도 됩니다. 다만 산화철은 정제된 안료와 달리 금속산화물로 단미로 사용하면 불꽃변화의 영향과 덧칠되는 농도에따라 발색 범위가 너무 넓어 기존의 하늘색 안료를 덮을려면 두꺼워야겠지만 원하는 색 농도를 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도자안료를 물감다루듯 할수 없듯 색의 복구보다는 반복된 소성방법의 연구와 유약과 안료의 사전 실험이 최선의 방편임을 말하고 싶군요.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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