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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비중계로 측정하여 해교제를 첨가하는..
================================ ┼ ▨ 슬립 제조법(주입성형) - csch ┼ ┼ 슬립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답장 : 석고의 뛰어난 흡수성을 이용한 것으로 슬립(Slip: 점토+물+해교제를 혼합한 것- 주입이장)을 석고틀에 주입시킨 후일정 시간이 지나면 슬립을 다시 부어냄으로써 석고틀 내면에 붙어 있는 기물을 얻는 기법이지요. 따라서 슬립을 만들때 해교제에는 유기 또는 무기의 해교제가 있는데 규산소다나 탄산소다와 같은 유기해교제를 사용하는데 양은 0.3에서 0.8퍼센트의 것을 사용(비중은 1.25정도)합니다. 방법은 미리 준미한 태토를 잘게 부수어 완전히 건조시키거나 물레용소지 농도의 점토에 먼저 투입 해교제의 반액정도와 약간의 물로 풀어 부분 해교를 하면서 전제 슬립의 묽은 정도를 맞추어 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석고에 물을 타지 않듯이 규산소다를 푼 물에 점토에 넣는 일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같은 양의 물을 넣은 것 보다 완전히 풀어져 버려 차후에 농도를 맞추려면 많은 양의 점토를 추가해야 하니 순서에 주의하고 해교제인 규산소다와 물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규산소다의 양의 도토의 성분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짐으로 그 점토 특성을 알아야겠지만 슬립교반기가 없을 경우 슬립의 좋은 질을 얻기란 거의 어렵습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슬립 수분량을 보면 거의 물레용 소지보다 약간 무른(수분28%전후)도토를 풀어내야 하는 해교량으로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실제로는 물이 아주 적은 상태에서 해교되야만 하고 이보다 손쉽게 물을 넣어 해교하면 점성이 적어 탈형이 어렵거나 주입시 두께가 고르지 않아 만들어진 외형은 그럴듯해도 사용할수 없는 기물이 됩니다. 육안으로 보아 적당한 해교상태는 손을 넣어 저어 볼 때 손가락 사이로 물갈퀴가 생겨 몇초간 유지될 정도라야 주입성형을 위한 양호한 점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과 함께 해교제가 너무 많아 해교성이 강해져도 비중이 큰 원료가 침강하여 밑으로 가라앉게 되니 한계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입방법이나 사용석고의 몰드형태와 두께는 물론이고 사용 도토의 특성들을 전공서적을 통해 참고하고 여러 차례 시험을 거치고 비중계로 측정하여 적당?량의 해교제를 첨가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자료의 이해와 경험을 시도 한 후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을 경우 다시 질문 주시면 그 때 더 상세히 설명해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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