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의 삼국지 타일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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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연합뉴스
ㆍ작성일	2004-12-05 (일) 23:27

차이나타운의 삼국지 타일벽화

인천시 중구 화교중산학교 담벽길 양쪽에 설치중인 삼국지 벽화가 곧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시 중구 선린동 하인천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인천화교중산학교 길 양 편으로는 150여ｍ에 걸쳐 삼국지를 소재로 한 천연색의 담장벽화 160여장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8일 완공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이 삼국지 벽화는 중구청이 지난 6월 현상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한 뒤 5억여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해 이루어졌다. 이 벽화들은 화백 두 명이 수년에 걸쳐 모두 수작업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다시 1천℃ 이상의 고온에서 수천장의 타일로 구워 내는 과정을 거쳐 나온 수작들이다. 지난 2년 동안 밤낮으로 이 작업에만 매달렸다는 원용연(54) 화백은 "인물들의 얼굴, 투구의 모양, 가죽의 질감 등이 모두 천차만별로 다르다"며 "모두 고증을 거 쳐 만든 작품들"이라고 자찬했다. 원 화백은 또 "삼국지 소주제 별로 70여장, 인물그림 50여장, 명장면 40여장 등 여기 있는 벽화들만 자세히 한번 둘러봐도 삼국지를 다시 한번 읽는 기분일 것"이라 고 말했다.
'관광중구'를 모토로 관광사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중구는 앞으로 이곳이 중구 차이나타운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돼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2004.12.2 (인천=연합뉴스)

타일그림: 아무리 세라믹아트(Ceramic Art), 아트타일(Art Tile)이니 우겨보지만..그래도 역시 우리 정서에 타일(Tile)은 빼인팅(Pinting)일 수밖에 없지요. 인천 중구청 세금 5억여원이 아깝지 않나요?~ -[12/10]-

건성: 그래도 차이나타운의 중국인들은 좋아하겠네,,,쩝 -[12/12-10:16]-

어허~: 으이구~화장실 타일같아요. 화장실 담벼락인가? -[12/27-08:57]-

벽보금지도: 모르나? 명물 어쩌구 저쩌구 정말 웃기죠?.. 공공미술도 아닌 돈들여 담장에 인쇄물 벽보같이 이게 뮙니까? -[01/21-12:54]-

전준규: 돈이 아깝다구요?....반대로 우리나라의 유약기술의 발전을 생각해 본다면 결코 아깝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05/10-21:57]-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죽어가는 동네를 살려 명물로 만들고자 홍보했습니다..이 벽화 또한 그중 하나이구요.. -[08/04-01:23]-

도예가: 유약기술은 무슨??? 시중타일에 안료만 덧칠하여 저온에서 구운 타일그림인데.. 도자기를 즐기는 차이나타운의 중국인들이 지나다니며 수없이 비웃고도 남을일인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단순 페인팅벽화에 수억원은 무슨?? 윗글에 같이 해?먹은듯한 뭘 모르는분의 한마디는 더 웃기는군요. 숨막히는 동네에서 물을 달라는데 빵을 주는꼴로..죽어가는 동네를 살려?보고자 벽보같은 페인팅에다 5억을?? 헐~ -[11/27-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