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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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기법 도자벽화 이중열씨 작품전
독특한 회화의 기법을 도자벽화 형태로 표현하고 있는 합천 출신 도예가 이중열(40)씨가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내달 8일까지‘세라믹 아트(CERAMICS ART)’기획전을 연다. 이씨는 ‘도자벽화’작품이란 평면회화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부조형식과 입체감을 주는 다각형의 모자이크 형식을 도입한 예술성과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씨의 작품들은 흙을 표현매체로 조형성을 평면화시켜 현대도자벽화의 성격을 띠며 도판을 기본형태로 설정하고 조합토(산청토+백토)와 안료, 후리트(유리) 등을 사용해 음양각 기법, 곡선적인 선과 직선적인 면분할을 시도해 완성했다. 이렇듯 이씨의 출품작들은 흙을 주재료로 한 자연소재를 바탕으로 색상은 영구적이고 질박한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30호 내외 크기의 도자벽화가 주류를 이루며 토기와 작품 등 30여점을 선보이는데, 흙으로 빗은 기와 작품은 옛날 토기와를 주재료로 정각을 새겨 음양각으로 표현했다. 특히 도자벽화의 액자는 세라믹의 강한 이미지를 온화한 느낌으로 보충시켜주는 옛날 한옥 문짝을 이용, 문고리와 정첩 등을 그대로 사용해 눈길을 끈다.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대구에서 활동중인 이씨는 그 동안 9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전, 현대도자예술가협회전, 2003 대구아트엑스포 등 다수의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2회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석호: 작품전 도자벽화 정말로 예술품이 뭇어나는 것같다, 훌룡한 작품 전국방방곡에 알려지기를.... -[09/0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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