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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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회안료(上繪顔料, Over Glaze Stains)
도자기의 유약표면에 장식하여 약하게 구워내는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을 말하며 일본말로는 '우아에(上繪)'라고 한다. 2차 소성에서 유약구이를 한 후, 유약의 표면 위에 장식을 목적으로 디자인한 후 3차 소성을 800~1000℃ 정도에 약하게 저온에서 소성하게 된다. 상회를 시유한 도자기는 사용 중에 벗겨질 경우가 생기고 문양이 위로 도드라져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도 있다. 상회안료는 유약소성을 한 후에 유약의표면 위에 마무리 그림에 사용하는 안료로서 안료로 시문한 다음 투명유약을 입혀 소성하게 된다. 무색의 프리트유를 융제로 하고 각종 금속화물을 착색제로 해서 필요한 온도로 조정하여 사용한다. 하회안료는 그러한 단점은 없지만 색상이 단조롭고 문양을 처리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장단점이 있다. 상회안료는 주로 산업도자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점차 도예가들도 사용하는 추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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