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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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환경도예 정기 세미나
1999 환경도예 정기 세미나 - 일 시 : 1999. 12. 4(土) 오후1시~4시 - 장 소 : 단국대학교 미술대학4층. 시청각실 - 주 최 : 환경도예가회 - 후 원 :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월간도예 세일열기, 대하산업(주) ------------------------------------------------- 초청연사 - 이 영 일 (건축평론가) "공공미술속의 환경도예" - 박 순 관 (도예가) "3.5평속의 환경도예" ------------------------------------------------- 진행순서 - 13:00 개회사 회장인사말 연사소개 - 13:20 이 영일 연사 강연 - 14:30 10분간 휴식 - 14:40 박 순관 연사 강연 - 15:40 질의 및 응답 - 16:00 폐회 ------------------------------------------------- 초청연사 약력 이 영일 - 1959년 서울출생 - 1983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 1984년 도일 - 1987년 일본 고베대학 석사과정수료 - 1992년 동 대학 박사과정(건축디자인) 종료, 학술박사(Ph.D) 취득 "아틀리애 비코즈 리" 설립 - 1997년 다카라즈카 조형예술대학 강사 - TV Documentary : NHK TV, "HELLO JAPAN-건축으로 연결하는 일/한문화-건축가 이영일"(1998. 7. 18) - 주요작품 : "세키메 커뮤니티 홀(1)", HONZAWA Shop "세키메 커뮤니티 홀(2)", Tomio HOUSING Gallery FuTaBa, Masunaga HOUSE 淸 柱(RISTORANTE Betsujin), 대부도 주택 다카라즈카 조형예술대학 클럽하우스등이 있다. - 전시기획 : 안토타다오 건축전 "건축, 그 창조의 과정" 국립현대미술관 (1998. 6.12~7.29) - 현 재 :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건축가, 비평가, 아트 프로듀서로 활동중. 박 순 관 - 1955년 경기도 거칠뫼 출생 - 1982년 단국대학교 도예과 졸업 - 1984~98년 개인전 6회 (유니버스 백화점, 주일 한국문화원, 미8군 모이어 미술공예센터, 토 아트 스페이스, 현대 아트 갤러리, 통인화랑) - 1994년 마리몽 왕립박물관(벨지움), 대영박물관(영국) 작품 소장 - 1996년 "독짓는 젊은이"(도예 관련 글 모음집) - 1999년 국제 장작 가마 회의 참가 및 초대전(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 현 재 : "도예공방 거칠뫼" 운영 ------------------------------------------------- " 공공미술속의 환경도예" - 도시, 건축, 공공미술 이 영 일(건축가)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미술의 형식은 기존의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다양화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현상의 주요 요인으로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장소(SITE)의 문제를 들 수 있다. 근대미술은 화이트 큐브의 미술관이라고 하는 제도의 건축공간 내부에서 언제든지 교환 가능한 전시 형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미술과 건축의 양면 내지는 상호간의 자국에 의해 기존의 형식에서 일탈된 새로운 개념의 창조적 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소위, 설치미술로 불리우는 인스톨레이션(INSTALLATION)은 그러한 흐름의 과도기적 형식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한 경향의 특징으로 미술관 건축은 그것이 위치하는 장소의 고유성을 최대한으로 살림과 동시에 그것이 전시 형식과 관련되면서 독자적인 개성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미술관 건축은 단지 미술품을 감상하기 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시민생활의 장으로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한편, 미술은 건축과 도시의 고유한 장소와의 관계로 부터 그 의미가 다양해 지고 있다. 특히, 미술관을 뛰쳐나와 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공공미술(PUBLICART) 은 새로운 도시 만들기의 기폭제로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사회와 예술의 의미를 묻는 새로운 시도로서 21세기 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 강연의 주요 내용 1. 미술관 건축의 유형과 미술의 형식 2. 영역의 붕괴(건축, 렌스케이프, 미술) 3. 도시 만들기와 공공미술 4. 공공미술의 흐름과 전망 " 3.5평속의 현대도예 " 박 순 관(도예가) 지금까지 환경도예라 하면 규모가 큰 조형물이나 도벽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게 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개인적인 필요에서라기 보다는 주로 공공건물이나 공원 아니면 큰 건물의 경우 반드시 건축비의 1%에 해당되는 미술품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도예는 돌, 철, 시멘트등에 비해 작업공정도 어렵거니와 실패율의 부담이 따르며, 또한 시공 후에도 날씨, 온도, 충격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따르고 있어서 타 재료의 분야보다는 적용되는 예가 적었다. 이렇듯 도예작품들은 재료의 특성상 많은 경헙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작은 것부터 다루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야 할 것이다. 도자기가 원래 공예로 부터 출발을 하였듯이, 환경도예의 경우도 작가들이 의식적으로 큰것들 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좁은 범위에서 부터 환경도예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하겠다. 우리의 생활공간에는 보다 손쉽고 제작비가 적게 들어가면서도 생활에 편리하거나 아름다움을 갖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이러한 일들은 타인의 주문에 의해서만 시작할 것이 아니라 도예인 스스로가 자신의 집과 작업장에 설치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반인들의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도예로써의 실내장식 3.5평이라 함은 보통 방 한 칸의 크기이다. 여기에서 실외와 실내로 나누어지고, 용도에 따라 욕실, 침실, 거실, 다실, 작업공가, 주방등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이러한 작은 공간에 너무 많은 치장은 필요치 않다. 환경도예라 해서 모든 공간을 도자기화 시킨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무, 철, 유리, 종이 등 여러가지 건축 재료와 도자기가 어울리도록 한 두개의 포인트를 살리는 최소한의 장식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더우기 도예는 장식 뿐 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지붕의 재료로 여러가지 도자기 파편을 이용하고, 용마루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의 형상 혹은 로고를 조형물로 올리는 일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외벽에는 도벽이 아니더라도 문이나 창문 틀의 외곽만을 도자기로 한다거나 테라스, 계단,징검다리 등에도 약간의 도예를 적용시킨다면 좋을 것이다. 현관의 등, 문패 혹은 간판,문 손잡이, 우체통 등을 도자기로 대신하는 것 하나로도 그 집에 대한 첫 인상을 감동적으로 이끌 수도 있을 것이다. 실내에는 벽난로, 도자기 난로, 테이블 세트, 콘솔, 찻상 중 한 두개와 거기에 따르는 작은 소품으로 거울, 빗통, 장신구 함 등을 잘 연출한다면 충분할 것이다. 특히, 욕실은 화장실을 겸하고 있는 공간으로서 깨끗해야만 하나 그 때문에 지루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욕조나 세면기를 만드는 것도 훌륭하겠지만, 가족들의 그림 타일몇 장을 부친다거나 보기 싫은 플라스틱이나 철제품인 비누곽, 휴지통, 수건걸이 등을 재미있는 수제품으로 교체해도 효과는 상승할 것이다. - 환경도예 전문가로서의 길 우리 도예계에는 환경도예 전문인이 거의 없다. 그러나, 대학원 논문 중에는 환경도예 분야도 적지 않은 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논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찾고 실제 제작을 하는 등, 전문인으로서의 입문을 한것이지만 논문에 나타난 훌륭한 디자인의 상품이 시장에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것은 많은 경비와 노력이 전혀 사회에 환원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환경도예의 기본이라 할 도벽의 경우에도 기존의 타일에 회화적 표현을 하는 공방은 있으나 실제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공방을 없다. 또한 외국의 경우에는 일생동안 유명 화가의 작품만을 대형 모자이크 도벽으로 복제하는 전문가가 있는 수준이나 우리의 경우는 아직도 바둑판 식으로 배열하는 정도일 뿐이다. 때문에 타일 수입상에는 모자이크 타일이 조합된 채로 들어와 고가로 팔리고 있으며, 근래에는 수제 그림 타일이 낱개로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 이처럼 수요는 있으나 공급해 줄 전문가의 출현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수입상들도 국산화시키려는 노력들을 했으나 도예계의 기반이 척박한 관계로 번번히 좌절하고 말았다. 환경도예 분야가 적용되어야 할 곳은 많고 또한 수요도 많은 것도 확실하다. 다만 전문가들이 전혀 뒷바침을 해주지 못할 뿐이다. 따라서 환경도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한가지 일에만 정진하여 작품을 디자인, 제작,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일품 도예로서의 작품제작과 아울러 도자기 벽난로, 테이블, 찻상, 콘솔, 간판, 정원의 징검다리 등, 단일 작품 분야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면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사업으로의 가능성도 밝다고 하겠다. 또한,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 경우에는 도예작품과 생활도자기를 한데 어울리게 디스플레이하는 도예 전문 코디네이터의 등장도 필요하다. - 건축물에 대한 미술장식품 관련 법규 및 절차 - 환경조형물로서의 도예작품의 대중화와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일보를 위해 본 자료가 조그만 보템이 되고저 한다. 1. 미술장식품 관련 주요 내용 1) 관련 법규 * 문화예술진흥법 제11조 및 동 법 시행령 제24조, 제25조 * 서울특별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제17조, 제24조, 제37조 2) 설치대상 * 건축 연면적 10,000m2이상인 건축물 중 업무시설 등 9개 용도의 일반 건축물과 공동주택 3) 미술장식의 범위 * 조형예술물 :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 환경조형물 : 벽화, 분수대, 상징탑 4) 설치비용 * 비주거용 건축물 : 표준 건축비의 1/100에 해당하는 가액의 미술장식품 * 주 거 용 건축물 : 표준 건축비의 1/1000에 해당하는 가액의 미술장식품 * 95. 7.12 이전 허가 또는 승인된 건축물은 건축주가 제시하는 공사비 (도급 계약금액)의 1/100내지 5/1000에 해당하는 가액의 미술장식품. 2. 심의 신청 구비 서류 1)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 심의 신청서 1부 2)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서 사본 3부 3) 작가 경력서 사본 1부 4) 미술장식품 설치 비용 산출 내역서 1부 5)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 심의도서 15부 6) 작품 설명서 15부 3. 건축물에 대한 미술장식품 관련 업무 처리 절차 1) 건출허가, 승인 시 미술장식품 설치 의무 통보 (자치구청장 -> 건축주) 2)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 심의 신청서 제출 (건축주 -> 자치구청장) 3)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 심의 신청서 전달 (자치구청장 -> 서울특별시장) 4)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 심의 회부 (서울특별시장 -> 서울특별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회) 5) 미술장식품 설치 계획 심의 결과 통보 (서울특별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회->서울특별시장->건축주,자치구청장) 6) 서울특별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통과(승인)작품은 미술 장식품 설치 비용 통보 (서울특별시장 -> 서울지방 국세청장) 7) 건축물 사용승인 이전까지 미술장식품 설치 이행 여부 확인 (자치구청장 -> 서울특별시장) 8) 미술장식품 사후관리 (자치구청장) * 위 내용은 1999년 11월 현재, 서울시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각 시,도에 따라 다소의 변동사항이 있음.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문화관광국 문화과에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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