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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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제3도예
ㆍ작성일	2004-08-24 11:11

ㆍ추천: 0 ㆍ조회: 670

내년 4월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개최
【이천.여주.광주=뉴시스】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가 2005년 4월 23~6월 19일까지 58일간 경기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광주조선관요박물관 등 3곳에서 개최된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는 지난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문화계, 예술계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사실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비엔날레는 세계현대미술의 흐름속에서 도자계뿐만 아니라 시각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세계현대도자전과 중국과 한국에서 생산된 청자를 역사상 한 자리에서 최초로 비교하게 될 세계청자전, 생활공간 속에서 도자의 활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될 세라믹하우스 등 11개 주요 기획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이천.광주.여주 야외공간에는 '풍경과 도자', '도자의 길', '환경도예와 한글' 등 야외환경조각 특별전이 열린다.

야외특별전은 공공미술로서의 야외환경도자조각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하나의 도자조각공원 개념으로 조성돼 도자조형과 자연의 조화로운 만남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영민기자 y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