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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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축제중.. "흙과 불이 빚은 美…빠져듭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축제중 [경향신문 2005-04-26 16:21] 4월말~5월은 지방축제가 가장 많은 시기. 역사축제, 도자기축제, 공룡축제 등 테마도 다양하다.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6월19일까지) 도예촌 이천과 여주,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67개국 3,000여명의 도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도예축제다. 이천에서는 주로 도예 예술을 볼 수 있는 작품전이 개최된다. 특별전으로 도자건축재의 특성을 보여주는 ‘도자와 건축’, 도자 상품화의 잠재성을 보여주는 ‘세계도자기념품전’, 도자와 전통공예의 만남인 ‘자연과 함께’, 환경도자조각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풍경과 도자’, 대형 한글 상징 조형물로 구성된 ‘환경도예와 한글’, 도자 파편과 캐릭터로 조성한 ‘도자의 길’전 등이 마련됐다. 또 이천도자기축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여주도자박람회 등도 비엔날레 기간 중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홈페이지(www.worldceramic.or.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031)631-6506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 (4월30일~5월8일) 문경 역시 이름난 도예촌 중 하나. 중요 무형문화재인 백산 김정옥, 도천 천한봉, 묵심 이학천 등 도예명장 6명 중 3명이 거주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전통 망댕이 가마도 있으며 전통 장작가마도 20여개나 남아 있다. 전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자기를 볼 수 있으며 다례시연, 도자체험, 한방체험 등이 마련된다. 화전 부치기, 전통 떡판치기, 점토 찻사발 다트, 찻사발 모자이크 체험 등도 준비된다. (054)550-6393~4 #아산 이순신축제(4월28일~5월1일)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개최된다. 올해로 44회째. 축제를 위해 길이 4.5ｍ, 너비 2ｍ, 높이 1.8ｍ의 소형 거북선 5척을 건조했다. 배재대 정강환 교수가 프로그램을 짰다. 승마와 활쏘기 체험, 거북선 경주대회, 거북선 승선체험 프로그램 등을 신설했다. 일반 관람자들도 거북선에 승선해 직접 노를 저어볼 수 있다. 세계 3대 해군 명장 비교전도 볼거리. 이순신장군을 포함한 영국의 넬슨 제독과 일본의 도고 헤이하치로의 비교 전시를 통해 세계 해장들 중 충무공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조선시대의 거리를 재현하며 투호놀이, 제기차기, 맷돌 돌리기, 키질 등의 민속체험도 할 수 있다. (041)540-2221 #진도 영등제(5월24~25일) 진도 바닷길은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프랑스 언론에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NHK, CNN 등에도 소개됐을 정도로 유명하다. 고군면 회동 앞바다에서 의신면 모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이 장관.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진도를 찾는다. 다른 바다와는 달리 1년에 3~4번밖에 열리지 않는 것이 특징. 바닷길 체험과 연극제, 군립예술단 공연, 아리랑공연 등이 이어진다. (061)540-3219 #산청 약초축제(5월2~8일) 지리산 약초를 알리기 위한 축제. 산청 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지리산 한방약초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진단을 받아볼 수 있는 혜민서도 운영한다. (055)971-6421~3 #고성 공룡축제 (4월30일~5월8일)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열린다. 고성의 상족암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공룡화석지. 공룡발자국이 지금도 또렷하게 남아있다. 공룡로봇과 캔으로 만든 공룡을 전시하고 공룡탁본체험, 공룡골격 조립하기 등의 이색체험 행사도 준비한다. 5월3일에는 공룡 로봇경진대회가 있다. 이밖에 전통무용, 사물놀이, 인형극, 마당극, 타악퍼포먼스, 마임공연 등이 이어진다. (055)670-2201 #춘천마임축제(5월23~29일) 가장 성공한 지역축제(오른쪽)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제는 마니아들도 많아 축제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마임을 보기 위해 춘천으로 몰려든다. 올해는 코포럴시어터 몸꼴의 ‘오르페우스’가 야외공연사업 선정작. 야외공연사업 선정은 마임, 연극, 무용 장르의 해체 등 현대 공연예술의 변화를 축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함이다. 마임 축제기간에는 춘천시 전체가 떠들썩하다. 공연장은 물론 야외에서도 즉흥공연 등을 볼 수 있다. (033)242-0571 #함평나비축제(4월30일~5월8일) 축제장은 온통 꽃밭이다. 10만평의 유채꽃(왼쪽)과 24만평의 자운영꽃밭이 조성된다. 곤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친환경축제. 나비생태관, 나비·곤충 표본전시관, 수생식물자연학습장, 미꾸라지잡기체험장, 보리·완두그스름체험장, 천연염색체험장이 마련되고, 러시아 볼쇼이음악단 초청공연 등도 열린다. (061)320－3364 #순천 낙안읍성축제(5월4~8일) 낙안읍성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민속마을 중 하나다. 아직도 성내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온 느낌이다. 축제는 전통문화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공연, 옛동요 경연, 어린이 풍물 경연, 전통혼례, 동편제 소리여행, 이광수의 풍물판굿, 어버이날 기념 회혼례 재현 등으로 짜여져 있다. (061)749-3328 #장성 홍길동축제(5월5~7일) 홍길동선발대회, 홍길동 추모제가 가장 큰 이벤트. 전통줄타기, 품바공연, 마당극 신홍길동전, 홍길동강변음악회 등을 마련한다. 어린이 홍길동축구대회, 홍길동장사씨름대회, 활빈당테마마당 등도 열린다. 장성군청(061)390-7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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