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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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기축제, 광주시왕실도자기축제
 광주시, '사기장의 혼'-제7회 왕실도자기축제 11일 개막 【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에서 한국의 전통도자와 발전된 현대도자의 면모를 비교할 수 있는 제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사기장의 혼'을 주제로 오는 11일 곤지암 행사장서 개최된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자기축제는 전국 공모전을 통해 입상된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공모전'을 비롯 조선시대의 유물 분청 14점과 백자 76점이 전시되며, 전통도자 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또 도자의 개념, 세계 도자의 발전, 우리 도자의 변천, 분원의 역사와 의의, 백자의 제작과정 등이 영상물로 상영되며, 공방 모형과 제작과정 등이 담긴 영상물도 전시된다. 상설판매장에는 광주지역 도예가들의 혼이 깃 든 예술품과 생활도자기를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시 판매되며, 도자기 제작과정 중 물레 성형과정을 전문 도예인과 함께 시연, 직접 흙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도자기축제는 광주지역 70여개 도예업체들이 참가, 축제의 주제인 '사기장의 혼'을 살린 도자전을 비롯 수석전과 다례시연 토야.토우만들기 등 광주 분원 조선백자의 우수성과 발전방향을 위한 홍보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한편 광주시는 왕실도자기 축제 기간동안 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5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기자 ymkim@newsis.com ▲이천 도자기축제(17일~10월10일)=이천은 대표적인 도예촌이다. 40여개 전통가마와 300여개 도예업체가 모여 있다. 올해로 18회째인 도자기축제는 설봉공원 내 엑스포 단지 및 도예촌에서 개최된다. 물레 돌리기, 불 지피기, 초벌구이, 유약 입히기 등 도자기 제작 과정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엔 흙놀이 공원을 새로 개장했다. 흙을 밟고 주무르며 다양한 흙 모형과 그릇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자기 명장 10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전과 이천도자기 명장전이 열린다. 도자기·세라믹공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옹기 제작과정, 다도 등 시연행사와 도자기 교실, 클레이 올림픽 등 참여행사가 고루 준비돼 있다.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 쌀, 복숭아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설치된다. 이천세계도자센터, 해강도자미술관 등 도자기 박물관도 둘러볼 만하다. (031)635－7976 www.cerami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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