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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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와 => 숨쉬는 벽(Breathing wall) 원리는?
현대 과학적으로 검증된 흙과 불의 조화로 생겨난 한옥 기와, 전돌(전타일) 와당 장식, 한국전통 '옹기'와 황토수출, 분청사기 등은 대표적인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그 중에서 숨쉬는 그릇, 옹기는 그 주재료인 황토 자체가 기공을 가진 입자이지만 800도이상 고온에서 구울때 황토속 고령토(Al2O3 SiO2 2H2O)가 루사이트(K2O Al2O3 4SiO2)로 변하는데 루사이트 현상에 의해 높은 온도로 가열됨에 따라 옹기 벽 내에 함유되어 있던 결정수가 빠져나가면서 미세 기공들이 더욱 다량화하여 생성되게 됩니다. 1평방 인치당 30억개 이상의 이 미세 숨구멍은 최소 지름1mm인 빗방울 입자보다는 2만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7백배 이상 커서 공기나 수증기는 빠져나가지만 물은 통과시키지 않을 정도로 작아, 비를 맞아도 빗물이 옹기 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공기는 옹기 안과 밖으로 서로 통하게 하여 안에 저장된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또 부패하지 않게 합니다. 황토로 습식 가공한 옹기질 타일, 토와(TOWA)의 숨쉬는 벽(Breathing wall: 다공질 점토의 공기정화 및 습도조절)기능과 같은.. 즉, 옹기 밖 공기와 옹기 안 공기가 순환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삼투압 작용과 방수의 원리와 같은 모세관현상 ,수분의 증산작용 등 그 뛰어난 여러가지 기능은 현대과학으로도 이미 잘 설명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숨쉬는 실리콘으로 불리며 땀과 증기는 배출하는 기능성 방수 소재 인 미국 뒤퐁의 W.L.고어가 발명한 '고어텍스'라는 첨단 소재와 같은 역할입니다.)  다만 시중에 굽지않은 (석고,시멘트,생황토 첨가물들로 만든..) 생황토 타일들은 가짜 '옹기 황토타일'들로서 가짜는 그 재질특성으로 수분자체를 빨아들여 표면이 오염되고 단순 건조되는 방식들이니 이와는 비교 마시기 바랍니다 . (비교 실험 :: 타일표면에 물을 뿌리면 물에 젖은 '물자국'이 생김, 이에 반해 토와는 수십차례 물뿌림도 즉시 물자국 흔적이 없어짐, - 가벼운 다공질의 석기질로 구워져 1m2당 1.5리터 수분을 흡-방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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