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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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
도개는 안긁개라고도 하며 옹기성형시 기물의 안쪽에서 형태를 만들어 주는 도구이다. 옹기를 성형할 때에 사용하며 특히 항아리의 배를 만들 때 안팎에서 질을 두드려 다지는데 이때에 몸체를 조이기 위해서 도개를 그릇의 안에다 대고 밖에는 수레 또는 부채를 들고 가볍게 두드린다. 도개도 약간 둥글면서 바닥이 약간 경사가 져서 항아리의 안쪽면에 잘 접착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항아리의 크기에 따라서 3~4개의 다른 크기로 만들어 사용한다. 항아리의 위쪽에서 주로 외손에 들기 편리하도록 손잡이가 만들어져 있으며 밑바닥에 홈을 파서 질에서 잘 떨어지게 하였으며 봄철 소나무로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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