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로서 살다 사업가인 지금의 시국에 즈음하여

이제 환갑도 지나 늙어서인지 3.1절만 되면 김구,안창호,안중근,유관순 등 디지털 복원된 얼굴사진들을 유튭서 가끔보면 감정이입되면서 그렇게 눈물이 납니다.

이 코딱지만한 나라 내조국, 내민족이 우선이라는 대의를 품고 모진 고문과 죽음을 각오하고 독립운동을 한 것이겠지요.

결국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희생돨것이 뻔한데도 그런 용기낸 행동으로 나라를 건져준 일들에 새삼 경의를 포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김대중 햇볕정책, 현대 정회장 소떼방북, 노무현 방북, 문제인 방북 등 모두가 빨갱이와 무관하게 북한도 내 동포들이니 멸공이 아니라 통일목적의 포용정책들이 20여년간 물질(돈)과 마음받쳐 공들인 지금까지 해 온 국민세금을 쏟아부은 국가적 정책들이었고, 이것은 [분단 조국]에 있어서 불가피한 선택이 되고 있다.

근데 이 미친 술주정뱅이와 접대부x이 대권잡아 '북한을 주적'이라며 포용정책을 한방에 망쳐버리고 군대도 안간 주정뱅이x이 태극기 노인네와 똑같이 멸공 방첩이니 하면서 '탈 중국' 외치고, 소련에다 우쿠라이나 지원한다 엄포해 소련과 중국수출 다 말아 먹었다.

현재 해외 전체수출 절반이 날아간 꼴로 적자국되면서 달러 못 구하니 환율방어를 못해 외환보유고 절반을 잃어가며 빈민국으로 전락해 가는 중이다.

어느 순간만 되면 이놈의 못배워 먹고 나이만 쳐먹은 무식한 늙은 노인네들은 [문재인 빨갱]이니 [이재명 빨갱]이니 하면서 시대에 맞지 않게 이념논쟁을 가져와서 현실을 부정하고 보수집회나가면 일당주니 나온다며 정치와 무관한 매국노 짓에 동참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군대시절 멸공이 방공방첩이고, 국방의지니 하며 북한도 주적이라며 미국에 일러?바치고는 주권도 배알도 없는 놈처럼 미국의 개입과 간섭만 바라고, 미국 속국도 아니면서 미국법에따라 처벌을 요청하고 기대하는 굴욕적 구걸문화 일본 식민지문화의 노예건성을 풍겨대니 같은 동년배 동기로서 부끄러움만 느껴질 뿐이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수십년도 더 지난 냉전시절 미군 프레임 반공-멸공 이데올로기속에 갇힌 상태로 심지어 극성지지자 70대가 중심임에도 아직까지 x지?도 않고 오늘날 글로벌시대까지 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많이도 살아남아서 ..

저출산 고령화에 노인만 절반이니 왕자 새긴놈을 왕으로 뽑아 나라가 절단이 났다.

미-중 폐권전쟁사이에 낀 풍전등화같은 작금에 시국에 나이쳐?먹은 원로?들로서 사회통합과 화합을 외쳐도 모자랄 판국에 빨간색 이념에만 갇혀 음모론과 가짜뉴스로 여론 지형을 흔들어 보겠다고 휴일마다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 광화문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같이 흔들어대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떻게 온전할 수 있겠는가?

두달전에는 이런 생각을 하며 탄핵민심에 힘 보태러 여의도 집회를 갔는데 대부분은 젊은이 들로 나와있었고 나 같은 노인네는 모두가 반대편 얼마되지 않는 태극기집회에 극렬 지지층으로 몰려있어 한심하면서 참담했었고,

이미 [늙어만 가는 한국]의 암담한 미래에 또 한번 섭쓸함을 느끼며 그날을 돌아 왔었다.

[옮김]동기회 톡방에서 한마디한 주접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