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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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시 예찬' 한옥 + 빌딩…잡종도시의 美
 '우리도시 예찬'/ 안그라픽스, 1만2천원 스스로 못생겼다고 여기던 사람이 "당신은 이런 저런 부분이 매력이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얼마나 흐뭇할까. '우리도시 예찬'은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가진 숨은 매력포인트를 찾아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 도시의 매력에 눈뜨는 방법을 서구 콤플렉스.크기 콤플렉스.장식 콤플렉스.폼잡기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하라고 귀띔해준다. 질서가 있거나 웅장한 크기라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오래된 고옥과 인텔리전트 빌딩이 혼재한 것이 우리 도시의 모습이다. 이런 '잡종적 매력'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넘어 잡종도시를 도시전략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잡종이기 때문에 더 유기적이고 넉넉함이 있다는 설명이다. . 책의 가이드를 따라 국내 도시들을 둘러보자면 저자가 가진 열정에 전염된다. 사물을 보는 근본적인 방법을 깨닫게 해주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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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조선의 옻칠쟁이다 |
 ‘야만의 시대를 그린 화가, 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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