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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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유자기(鐵釉瓷器)
청자태토 위에 철분을 주성분으로 한 유약을 시유하여 번조한 자기. 색채는 적갈색이며 시유된 유약의 약간의 두께의 차이나 가마 내의 분위기에 따라 보라색, 흑갈색, 짙은 연두색 등 다양한 변화가 있으며. 이러한 색들이 반점같이 어울려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고려시대에는 12세기경으로부터 철유가 이용된 것 같으며, 전북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2호 요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7호 유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초기의 것으로 흑유(黑釉)와 흡사한 것이 만들어졌고 중기에는 각병 항아리 등 양질의 철유자기가 생산되고 후기에는 이 전통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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