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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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서양미술
 도서명: 20세기의 서양미술 미술사 연구총서 2 저 자: 미술사연구회 (편) 판 형: 154×225mm 면 수: 326면 발행일: 2001년 4월 10일 ISBN: 89-87578-17-8 / 89-87578-15-1(세트) 정 가: 14,000원 개 요 기존 가치를 전복시키고 예술개념의 확장을 이룩한 20세기 미술의 복합적인 측면을 분석한 연구서. 입체주의에서 페미니즘에 이르는 제 경향을 다각적인 접근법으로 해석함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간과된 부분을 심도 있게 제시한다. 차 례 발간에 즈음하여 × 김영나 후안 그리의 전기 입체주의(1906-14) 연구 × 이지현 보치오니의 미래주의적 작품세계 × 조성철 에른스트 발라흐의 조각작품에 나타난 인간상 × 김경미 프란시스 피카비아의 기계화 연구 × 천수원 마르셀 뒤샹 혹은 로즈 셀라비? × 강승완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연구 × 임선주 모더니스트 회화의 한 전형: 프랭크 스텔라의 초기 작품 × 정무정 페미니즘 미술사 연구에 대하여 × 김이순 책의 내용 『20세기의 서양미술』은 입체주의, 표현주의, 미래주의, 다다, 추상미술, 페미니즘에 이르기까지 20세기 미술의 주요 사조와 시각을 형성한 작품 및 이론들을 연구한 논문집으로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단일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봄으로써 당대의 세계관과 미술사조를 말해주는 논문으로는 먼저 피카소 브라크와 함께 입체주의의 핵심 인물로서 입체주의 정신의 구현과 이론화에 전념한 후안 그리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있으며, 전통적 표현을 거부하고 기계, 속도, 힘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보치오니의 역동적인 미래주의 작품을 분석한 글이 실려 있다. 또한 에른스트 발라흐의 조각작품들을 논한 글은 20세기 초 자본주의와 기계문명에 의한 인간성의 상실을 고발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한 독일 표현주의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랭크 스텔라의 1960년대 작품을 연구한 논문은 20세기 추상미술의 진행에 의한 형식주의 모더니즘의 절정을 제시한다. 일정한 소재를 통해 개인과 사회를 대변한 예술을 다룬 글로는 멕시코의 여성 화가이며 특이한 환경과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개성 있는 작품을 남겨 페미니즘 미술의 신화적인 존재가 된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연구, 그리고 1차 세계대전 중 '다다'의 중심 인물로서 기계 이미지를 통해 반예술적 성향을 대변한 피카비아의 기계화 연구가 있다. 또한 한 작가의 한 가지 테마를 집중 분석한 글로 마르셀 뒤샹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 이 글은 최초로 '발견된 오브제'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기성품, 복제품의 미적 가치를 추구한 마르셀 뒤샹의 이중적인 자아 정체성 탐구에 대한 것이다. 20세기의 미술은 특히 작품이 이론과 더불어 발전해 간 것이 특징이다. 미술이론의 형성에 기여한 대중매체의 역할을 보여주는 『블록』지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시작된 페미니즘 미술사 연구방법론의 이론적 기반을 알려주는 글이다. 출판사 서평 20세기 서양미술은 실로 광범위한 개념적×시각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세기 초,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와 열망은 야수파와 독일 표현주의와 같은 강한 표현성을 불러일으키고 입체파로 대변되는 조형적 실험을 낳았으며, 이는 20세기 추상미술의 창조와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른 기계시대의 미학이 탄생하는 한편 1차 세계대전의 상실과 파괴를 겪으며 기존 가치의 전복을 시도한 다다(Dada)와 같은 반미학이 등장하고 이를 토대로 초현실주의 미술이 출현하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서양미술의 주도권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지면서 추상표현주의가 대두되고 형식주의 모더니즘이 절정을 이루게 되었다. 산업시대의 대량 소비문화가 융성함에 따라 팝 아트가 등장하였고 미술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예술개념은 확장과 전도를 거듭하여 20세기 후반에는 행위예술, 개념미술, 비디오 아트, 컴퓨터 아트 등 새로운 방법과 매체를 활용한 예술장르가 탄생하였다. 또 여성의 미술이나 소위 제3 세계의 미술 등 지금까지 미술사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의 미술이 주목받게 된 것도 20세기 후반의 특징이다. 이 책은 과학의 발달에 따른 기계미학의 탄생, 표현의 극대화 및 조형실험에 의한 추상미술의 대두, 세계대전 이후 기존 가치의 전복 등 20세기 미술의 격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입체주의, 미래주의, 표현주의, 다다, 추상미술, 페미니즘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품과 이론을 연구한 이 책은 작가, 작품, 주제, 소재, 매체 등 여러 가지 접근법을 시도하면서 종래의 미술사 연구에서 간과한 부분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문명비판과 사회개혁, 예술개념의 심화×확장에 기여한 20세기 미술의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돌아보고 자아 정체성의 문제, 사회적인 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등 현대미술의 복합적인 측면을 제시한다. 저자 약력 미술사연구회(Association of Art History)는 한국 및 동서양 미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미술사학 및 연구방법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미술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6년에 창립되었다. 해마다 2회의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며, 1987년 학회지 『미술사연구』를 창간한 이후 매년 발행하여 현재까지 14호(2000)를 발간하였다. 이지현: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예술행정학과 석사과정 졸업/ 현재 뉴욕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조성철: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호암갤러리 큐레이터 역임/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수료 김경미: 계명대학교 독어독불문학과 졸업/ 계명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궝 미술사학과 졸업/ 현재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서양미술사 박사과정 천수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선재미술관 학예연구원 역임/ 서울시립대학교, 영남대학교, 명지대학교 출강/ 현재 목원대학교 강사 강승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서양미술사 석사과정 졸업/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임선주: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미술행정학과 졸업/ 동아갤러리 국제부 큐레이터 역임/ 현재 수원대학교 강사 정무정: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졸업/ 현재 홍익대학교 강사 김이순: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버팔로) 서양미술사 석사과정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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