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낸 황토가 생황토보다 더 나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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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급변하는 우리네 환경에는 맞지 않아 왕궁이나 사찰에서는 별도로 사용된 전돌(토와)처럼 오히려 불에 구워져 단단해진 전타일[황토타일]을 사용했는데 한옥의 생 황토인 경우는 토질 표면이 습기에 약해서 생석회(강회,회벽)를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한지를 바르지 않은 서민 한옥의 생황토 벽은 장기간 실내 공기속 먼지와 유기물 합성되어 표면이 검게 [산화]되는 곰팡이 오염으로 집안이 어두워집니다.
(편백이니 뭐니.. 나무(루바)로 마감한 경우도 표면 방부처리나 코팅칠이 없으면 3년이내 표면 변색됩니다.)

이에 반해 고온의 불에서 구워낸 황토 표면은 밝은 색깔로 반영구적인 변색이 없으며 황토로 만든 옹기가 숨을 쉬듯이..장시간의 습기 노출이나 수분에도 강하고 미세 분진이 없으며 구운 황토는 황토속 불순물이 타버린 자리에 황토 기공[blowhole]이 더 많이 생성되어 이로 인한 수분 흡수와방출, 수분 이동이 빨라 [토와]에 직접 스프레이 분무해 보시면 수분을 빨아 들이는 동안 보이는 물자국이 TOWA 도판에서는 물자국 조차없이 순식간에 흡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 방송출연물 동영상중에서 'TOWA'참고)

또 고온의 황토소결 세라믹 공정에서 일부의 황토질이 [점토질 광물]'루사이트'로 변화하면서 원적외선을 더 많이 생성해 내고 분출하는 다공성 Bio 기공[氣孔]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러한 의료 및 인체 유익한 파인세라믹 구조체를 이루는데 이를 바이오세라믹[Bio Ceramics]이라 칭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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