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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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인쇄 [轉寫印刷,
도기질이나 자기질의 유약 윗 표면에 프린트기의 인쇄 조작으로 그림이나글씨를 넣는 방법을 말한다. 보통 사용하는 방법은 출력된 판박이그림이나 데칼코마니라고 부르는 전사인쇄(轉寫印刷)법이다. 전사지(轉寫紙)는 도자기용 안료를 함유하는 인쇄잉크나 안료(顔料)를 써서, 백상지와 같은 대지(臺紙)에 풀칠을 한 다음 그 위에 화면을 인쇄한 것이다. 전사방법은, 평판 인쇄한 무늬를 도기나 자기질 표면에 종이를 적셔 벗겨내면 고무스퀴지로 눌러 문질러서 그림만이 남게 되는 식으로 전사(판박이)하고 마무른다. 곡면 인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도자기 등에서는 이것을 다시 소성로(燒成爐)에서 약 800℃로 구우면 색을 낸 무늬가 도기,자기면에 고정하여 안료가 융착된다. 일반적인 전사 인쇄지가 상용화되어 있으며 특수 전사지는 녹말 ·젤라틴 ·난백(卵白) ·아라비아고무로 된 특수한 풀을 질이 좋은 종이에 발라서 만든다. 소성온도는 유약(釉藥) 위에 전사할 때는 850℃의 윗그림 채색이며 전사인쇄에 구리요판인쇄를 이용할 때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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