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타일 인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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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장
서울의 일반 살림집에는 으레 안마당 한 쪽에 아름다운 꽃담이 있다. 장독대와 어울리기도 하고 굴뚝과 연계되기도 해서 이들 꽃담은 매우 운치가 있다. 더욱이 윤곽선 내구에 잘 생긴 소나무나 십장생문의가 생동감 있게 표출되어 있어 바라다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이런 꽃담을 그림담 또는 화문장이라고 부른다. 돌을 쌓은 부분 위쪽에 사벽질을 해서 담장의 표면을 평평하게 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구분하여 부른다. 일종의 벽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담은 전돌로 쌓는 꽃담에 비하면 건축비가 덜 든다. 격조가 높지는 못하나 생동감이 있어 오히려 효과적이다. 좁은 안마당밖에 없는 집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생동감있는 변화를 주어서 활력을 불어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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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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